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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었는데 죽은적이 없었다" 말장난 같지만 '데드맨' 영화속 의미심장한 대사입니다. 데드맨은 강렬한 범죄 추격극으로 올해 2월7일 개봉예정을 앞두고 있습니다.2024년 설날 개봉영화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데드맨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영화 데드맨
- 영제 : Dead Man
- 장르 : 범죄
- 국가 : 한국
- 감독/작가 : 하준원
- 출연 : 조진웅,김희애,이수경
- 배급 :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 러닝타임 : 1시간 48분
- 관람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개봉일 : 2024년 2월 7일
줄거리
목숨값 단돈 500만원.이름값 1000억? 이름에 살고 이름이 죽는 인생 벼랑 끝에서 살기 위해 이름까지 팔게 된 이만재(조진웅). 누구도 믿을 수 없는 바지 사장 세계에서 탁월한 계산능력 하나로 가늘고 길게 버텨온 그가 큰거 한 방 더 트릴 절호의 기회를 잡습니다.하지만 그에게 돌아오는 것은 천억원의 횡령 누명과 자신의 사망기사 였습니다.
살아 있지만 죽은 사람 즉 데드맨이 되어 영문도 모른 채 중국의 사설 감옥에 끌려 간 이만재는 정치 컨설턴트 심여사가 그의 앞에 나타나 목숨 값을 담보로 위험한 제안을 하고 이만제 때문에 아버지가 죽었다고 주장하는 공희주가 등장하면서 천억짜리 설계판에 배후를 찾기 위해 의기투합 판 세사람의 추적 이야기 입니다.
등장인물
배우 조진웅 (이만재 역)
"내 인생을 훔쳐간 배후를 찾아야 한다" 일명 '바지 사장'으로 이름을 팔며 살아가다가 누명을 쓰고 죽은사람이 되어버린 남자.독보적인 연기력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아온 조진웅은 살아 있지만 죽은 상태가 되어 혼란에 빠진 복잡한 심경과 독기를 품으며 몰입도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배우 김희애 (심여사 역)
"누명 벗고 싶으면 이제부터 정신 차려" 타고난 지락과 강단으로 정치권을 쥐락펴락 하는 컨설턴트. 시나리오를 읽을때 부터 강렬함에 매료되었다고 밝힌 만큼 그녀의 격렬한 갈등을 보는 재미가 쏠쏠해 보입니다.장르와 캐릭터 등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김희애의 타고난 연기력이 기대됩니다.
배우 이수경 (공희주 역)
"반드시 잡아서 복수 할거예요" 유일한 가족이었던 아버지를 잃고 복수를 다짐하는 인물.
최수영 (힙스터 역)
바지 사장계의 연결책으로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인 최수영이 역할을 맡았다. 김희애는 최수영을 꼽으며 "어떻게 노래도 잘하면서 연기도 잘하는지 그인물에 딱 맞게 시크하면서 MZ 세대처럼 하더라. 정말 매력 있었다"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감독 하준원 필모그래피
- 데드맨 : 감독,각본 (개봉 2024.2.7)
- 괴물 : 각본,스크립터 (개봉 2006.7.27)
- 어머니는 죽지 않는다 : 프로듀서 (2007.9.12)
- 992 : 프로듀서 (개봉 2012)
- 싱크 앤 라이즈 : 조연출 (개봉 2003)
- 아마란스 : 감독 (개봉 2002)
하준원 감독의 기조에 따라 조진웅과 김희애가 이영화에 주연으로 낙점됐습니다. 이에 하감독은 "조진웅은 스펙트럼도 넓고 감정을 깊이 잘 표현하는 배우다. 또 김희애는 지옥에 떨어진 사람을 자기 목적에 맞게 끄집어내는 독톡한 캐릭터다. 김희애는 '부부의세계'를 끝내신 직후에 '대본을 드리면 어떨까,과연 하실까'고민이 컸었다. 그런데 되게 새로운 캐릭터에 흥미를 느끼시고 빠른 시일 내에 답변을 주시더라"고 회상한바 있습니다. 2월7일 개봉을 앞둔 '데드맨'은 웨이브에서 공개됩니다.